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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댐 수변 생태자원화단지 조성’ 경북도 전환사업 선정…도비 105억 원 확보▲ 영주호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는 영주댐 주변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영주댐 수변 생태자원화단지 조성사업’이 경북도 지방전환사업에 선정돼 도비 10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평은면 금광리 용마루공원 일대에 친수 복합공간인 생태자원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7년까지 데크로드 960m, 수변데크 940m, 200면 규모의 주차장과 편의시설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영주댐 방문객에게 새로운 탐방로 조성으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도 주변 환경과 어울릴 수 있도록 단지를 설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규 탐방로 조성을 통해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친수시설을 도입해 다양한 체험 공간을 확보하겠다”며, “추진 예정 사업들과 연계해 성공적인 영주댐 주변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은 정부의 재정분권 추진방안에 따라 기존 국고보조사업을 자치단체 일반사업으로 지방에 이양해 직접 수행할 수 있게 재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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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댐 상류지역 유휴지 활용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파이널24]영주시는 5일 오전 10시 30분 제2회의실에서 ‘영주댐 상류지역 유휴지 활용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주댐 상류지역 이산면 석포리와 내림리에 내성천을 따라가며 넓은 평지로 이루어져 있어 담수되지 않는 유휴지인 번계뜰(약100만㎡)이 있다. 시는 번계뜰을 시민들의 휴식 공간과 댐 상류의 오염원 유입을 사전에 차단해 친환경 생태지구를 조성함으로서 내성천을 살리며 영주댐 수질 개선 및 생태계 복원 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힐링 할 수 있는 생태휴게관광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2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영주댐 수질 개선 및 생물원 복원을 위한 생태습지 조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는 생태 정원 및 용마루공원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 조성, 수생자원을 활용한 스마트팜 조성 등 친환경, 언택트 시대의 다양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월말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기본 계획을 수립해 올해 하반기 적극적으로 국비를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번계뜰 지역을 자연이 어우러지는 생태관광단지로 조성해 영주댐 수질을 개선하고, 내성천을 보존해 후대에 푸르고 맑은 영주시 자연경관을 전해주는 미래생태사업을 선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